나 자신이 스포츠게임에 소질이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너무하지 않은가?
망할 아이폰으로 프로야구 2011을 하는 도중 들은 생각이다.
왜 나는 자꾸 투수앞 땅볼로 죽는가?
어쩌다가 정타를 치면 왜 수비새끼들은 공을 이렇게 잘 잡는가?
왜 나는 1할 타자밖에 안되는가?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답은 현질 밖에 없다는 걸 꺠달았다.
그래! 나는 이제 성인이야. 모든건 돈의 힘으로 해결을...
하려고 보니 G캐시가 너무 비싸다.
아니 사실 비싸도 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현재 쓰고 있는 계정은 가라로 미국계정 터놓은거라
결제 잘못하면 me계정과 함께 순삭 당하지 않겠는가..
이럴때는 꼼수를 쓰자.
비겁해도 어쩔 수 없다. 원래 어른은 비겁한거야.
게임하다 꼼수 쓴 경력도 벌써 십년이 넘었다고!
분노게이지 만땅상태로 바로 아이폰을 어떻게 에딧할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메모리에디터->아이폰은 그런거 없음^^
헥스 에디터 -> 아이폰은 그런거 없음^^
탈옥 후의 방도들 ->iOS 5.01은 완전 탈옥 안나옴^^
갈데없는 짜증에 몸을 싣고 정보고속도로를 질주하다 보니 표지판이 몇게 보였다.
ibackupbot를 이용해 아이폰 백업파일을 분해하면 감춰진 비밀이 풀린다고 하지 않는가.. 오오...
즉시 시행했다.
하다보니 뭔가 툴이 많이 필요했다.
뭐 plist 에디터 하고... 또 헥스 에딧이니까 비교기능있는 윈도용 헥스에디터도 찾아야 하고...
오오 결국 파일 추출하고 파일내용을 보는데...
옘병 헥스 분석 전혀 못하겠다
연구 분석하겠다고 엑셀 키고 세이브파일 세개 열은 뒤 주소표 만들고 X표시 한 두시간 쳐봤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
그래서 과감하게 포기->남의 세이브를 주워먹기로 함
근데 또 게임빌 프로야구 2011은 버전도 드럽게 많다.
미국용, 미국용 2, 미국용2프로, 한국용 2011(실 버전 2010), 한국용 2011(진짜 2011)...
...아마 파일 호환도 안되겠지?
여하간 어떻게 파일을 찾아서 한번 간이라도 보려고 ibackupbot로 임포트해서 집어넣고
복원 돌려서 적용시키려는데 또 복원이 안됨
아 그러고보니 전에 SSD 때문에 심볼릭 링크로 백업돌리고 있었지. 이것때문에 그런가?
하고 또 막 백업했다 지웠다 하면서 시간까먹는데 그게 원인이 아니고...
여하간 천신만고 끝에 복원 작업까지 성공했는데 파일은 바꿔들어간게 맞지만
적용은 또 하나도 안되있음
옘병
그래서 iExplorer를 깔기로 함
윈도7은 업데이트 하다보면 닷넷 프레임워크4를 설치하게 되있음
근데 iExplorer는 처음에 설치할때 그 딴거 신경안쓰고 닷넷 프레임워크 4를 또 설치하려고 듬.
...
대충 취소하고 설치
근데 iExplorer가 아이폰 인식을 못함
...재설치하고 언인스톨하고 왔다갔다 지랄을 해도 안되고
인터넷 검색하면 아이튠즈를 키고 퀵타임으로 동영상돌린 상태에서 실행하면 된다는데...
무슨 무당 굿하는 것도 아니고...
...
비웃었는데 그 방법 써봐도 안됨
빡쳐서 '그래! 역시 애플 새끼꺼는 써드파티 프로그램이건 뭐건 들은 OS X에서 돌려야 말을 듣지!'
다행히 예전에 OS X를 돌린적이 있음
HDD이미지도 남아 있음
근데 그게 vm ware이미지 인데 하드밀고 vm ware 설치 안함
virtual box에서 하드디스크 이미지는 마운트 되길래 돌려봄->당연히 실패
vmware는 차마 설치 못하겠고 vm player설치하러 vmware사이트 방문
근데 계정등록해야 다운로드를 허가해주네.
어? 하고 분명히 예전에 vmplayer를 다운받은 것 같아서 백업 자료들을 막 뒤짐
vmware로 OS X 돌림
근데 부팅이 안됨
부트 디스크 이미지는 또 따로 있음
다행히 이건 금방 찾음
부트 디스크 이미지 키고 OS X킨다음에 컴포넌트들 업데이트들 하고 있으니
시간이 두시 오버했네..
왜 나는 작은일에 분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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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시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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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딧 아직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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